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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여금(떡값) 회사별·직종별 지급 현황 총정리

슬기로운랑빠 2025. 10. 1. 19:08

 

명절마다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추석 상여금, 흔히 ‘떡값’이라 불리는 명절 보너스입니다. 하지만 기업 규모와 업종, 직종에 따라 지급 금액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 직장인 아닌 국회의원 상여금 궁금하시면 아래 이미지 누리시면 이동됩니다.

추석 상여금 회사별 현황 총정리

추석 상여금 평균 지급액

 

취업포털 사람인과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 2024년 기준 전체 기업의 약 55%가 추석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습니다.
  • 지급하는 기업의 1인 평균 상여금은 약 80만 원 내외로 집계되었습니다.
  • 반면, 40% 이상의 기업은 아예 지급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상여금 지급 자체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임을 보여줍니다.

기업 규모별 차이

 

  • 대기업: 평균 100만 원 이상. 일부 기업은 기본급의 100%를 지급하기도 함.
  • 중견기업: 평균 70만 ~ 90만 원 수준.
  • 중소기업: 평균 50만 원 이하가 많으며, 일부는 ‘상품권’이나 ‘선물세트’로 대체.

 

직종별 차이

 

  1. 제조업/IT 업계
    • 대기업 기준 100만 원 이상, 일부는 200만 원에 달하는 사례도 있음.
    • IT 업계는 성과급과 명절 보너스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음.
  2. 서비스업
    • 상여금 지급 비율이 낮음. 현금 대신 상품권, 생활용품 지급 사례 다수.
  3. 공공기관·공기업
    • 성과급 및 명절 휴가비가 제도화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
    • 평균 100만 원 이상 지급되는 경우가 많음.
  4. 영세 자영업·소상공인
    • 명절 보너스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으며, 직원들에게 소정의 선물세트를 주는 경우가 흔함.

 

추석 상여금, 실제 직장인 반응

 

많은 직장인들은 “상여금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체감을 하고 있습니다.

  • 한 대기업 직장인은 “기본급 100%를 상여금으로 받아 명절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고 했고,
  • 중소기업 직장인은 “상품권 10만 원을 받고 끝났다”며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했습니다.

 기업 규모와 업종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명절 상여금

 

정리하자면,

  • 대기업·공공기관 → 평균 100만 원 이상
  • 중견기업 → 70~90만 원
  • 중소기업 → 50만 원 이하 or 선물세트 대체
  • 소상공인·자영업 → 지급 없음 or 소액 지원

추석 상여금은 모든 직장인이 기대하는 ‘추석 보너스’지만, 현실적으로는 기업 규모와 업종별 격차가 크며, 지급 자체를 포기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