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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청년근속인센티브, 2025년 바뀐 조건 총정리!

by 슬기로운랑빠 2025. 11. 21.

2025년 청년근속인센티브 제도가 새롭게 개편됐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청년내일채움공제’와 함께 혼동되던 제도였는데요,

올해는 지원 대상과 지급 기준, 신청 절차가 꽤 많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3년 이상 근속하는 청년들에게는 최대 2,4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기 때문에,

퇴사 고민 중인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책이에요.

청년내일채움공제와의 비교가 궁금하시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청년근속인센티브

 

청년근속인센티브란?

중소·중견기업에 일정 기간 근무한 청년 근로자에게 정부가 장기근속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의 목적은 명확해요.

👉 청년들의 조기 퇴사 방지와 중소기업 인력 안정화

즉, 회사에 오래 다니는 청년에게 정부가 ‘보상’을 주는 구조죠.

 

 

 

2025년 주요 변경사항 한눈에 보기

구분
2024년
2025년 (변경 후)
지원 대상
중소·중견기업 청년 (만 34세 이하)
만 35세 이하로 확대
최소 근속 기간
2년
3년 이상으로 변경
정부 지원금
최대 1,800만 원
최대 2,400만 원으로 상향
기업 부담금
연 200만 원 내외
기업별 자율 분담제 도입
신청 기한
입사 후 12개월 내
입사 후 18개월 내 신청 가능
지급 방식
일시금
분할 지급(연 1회 800만 원)

이번 개편의 핵심은 대상 확대 + 금액 상향 + 신청 유연화예요.

그만큼 참여 장벽이 낮아졌다는 뜻이죠.

 

지원금 구성

청년근속인센티브는 정부, 기업, 근로자가 함께 만드는 3자 매칭 구조입니다.

  • 정부 지원금: 최대 1,200만 원
  • 기업 지원금: 최대 600만 원
  • 개인 적립금: 최대 600만 원

총 3년 근속 시 최대 2,4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지급 시점은 근속 3년이 완료된 뒤, 확인 절차를 거쳐 2개월 이내입니다.

신청 조건 정리

지원 대상

  • 만 19세~35세 이하 청년
  • 중소·중견기업 정규직 근로자
  • 4대보험 가입, 주 30시간 이상 근무자
  • 월 급여 350만 원 이하

제외 대상

  • 대기업, 공공기관, 공기업 재직자
  • 대표이사, 임원 등 사업주 본인
  • 단기계약직, 인턴, 프리랜서

신청 방법

1️⃣ 고용노동부 워크넷 접속

2️⃣ “청년근속인센티브” 검색 후 참여기업 확인

3️⃣ 근로자-기업-센터 3자 협약서 작성

4️⃣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시스템 접속 후 온라인 신청

5️⃣ 고용센터에서 확인 후 승인

📌 팁: 기업이 먼저 제도에 가입되어 있어야 근로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회사에 “청년근속인센티브 참여기업인지” 꼭 확인하세요.

 

퇴사 시 주의사항

이 제도의 핵심은 “근속 유지”입니다.

중간에 퇴사할 경우, 아래와 같은 불이익이 있어요.

  • 3년 미만 퇴사 시 지원금 전액 미지급
  • 2년 미만 퇴사 시 적립금 환수 가능
  • 단, 경영상 해고·병역·출산휴가 등 불가피한 사유는 예외 인정

👉 요약하자면, ‘끝까지 버틴 사람만 돈을 받는다’는 제도예요.

 

2025년 청년근속인센티브 일정

단계
내용
기간
참여기업 모집
상시
연중
근로자 신청
입사 18개월 이내
연중
협약 체결
기업-청년-고용센터 3자 협약
상시
적립금 납입
매월 자동 납입
3년간
만기금 수령
근속 3년 달성 시
2개월 내 일시금 지급

실제 사례

🧍‍♀️ 김지현(29세)

2022년 입사, 월급 270만 원, 근속 3년 차

“예전엔 2년만 채워도 된다고 해서 고민했는데,

3년 조건으로 바뀌면서 회사도 잡고 인센티브도 받기로 했어요.

3년 후 받을 2,400만 원이면 결혼 자금으로 충분하죠.”

 

이처럼 목표가 있는 청년들에게 장기근속 동기부여가 되는 제도예요.

꼭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

 

항목
내용 요약
지원금 총액
최대 2,400만 원 (정부+기업+본인 적립)
최소 근속
3년 이상
신청 시기
입사 후 18개월 이내
대상 연령
만 19~35세
지급 방식
연 1회 분할 지급
퇴사 시
지원금 미지급 또는 환수 가능

청년의 ‘버팀목’이 되는 제도

청년근속인센티브는 단순한 돈이 아니라,

‘3년을 버틸 이유를 만들어주는 제도’입니다.

이직이 빠른 시대지만,

3년을 꾸준히 쌓는 사람에게는 정부가 확실한 보상을 줍니다.

2025년 개편으로 지원 연령도 확대되고 금액도 늘어났으니,

올해는 꼭 신청해보세요.

🎯 “3년만 버텨도 2,400만 원!

당신의 꾸준함이 결국 자산이 됩니다.”